-
청산 막판 툭 불거진 내홍|박 대표 충격발언-한밤사퇴 배경
5공 청산의 마무리단계에서 박준규 민정당대표위원의 정계 개편발언이 당내에 새로운 충격을 던지고 있다. 노태우 대통령이 박 대표의 사퇴의사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급한 불은 껐지
-
대야협상이냐 정면돌파냐 선택 기로
초미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정호용의원의 사퇴문제는 정의원이 대통령 귀국을 앞두고 복잡미묘한 조건을 제시, 새로운 양상을 형성하고 있다. 정의원은 이제까지 공개적인 대응보다 여야인사들
-
″법정시한 구애안 받겠다〃
○…민중당은 5공 청산문제를 두고 여권이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것을 우려하면서 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예산연계를 거들 강조하는 등 양동 작적. 김영삼 총재는 14일 당3역
-
민정내홍 갈수록 "중증"|당직 개편설 나와 공방 본격화|강경파 「경질」주장…주류 "그도 피해자"
민정당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. 세력간의 갈등을 안고 출범한 현 지도부는 그 동안 당 운영 문제와 관련해 많은 이견을 드러내 이제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편이 갈라져 감정싸움
-
참패충격에 내부갈등까지|「영을」후유증 앓는 3야|평민, 화전양면작전… 김총재 입건대비|민주·공화, 지도부성토등 내홍 표면화
영등포재선거패배의 충격으로 평민당뿐아니라 민주·공화당등 야당들은 내부적인 노선갈등을 겪고있다. 각당 모두 대화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당장 대화가 재개되기는 어려울것같고 따라서
-
대야협상 걸림돌
○…공직사퇴에 대한 정호용의원측 반발은 단순히 정의원 개인뿐 아니라 군부의 목소리 까지 겹쳐 묵직하고 거세게 대야 협상파들을 누르고 있다. 정의원은 신문인터뷰를 통해 『나 혼자 희
-
뒷전으로 밀려난「5공 청산」
여야가 「중평」연기 이후 5공 청산작업이라는 정치권의 숙제를 풀 생각은 않고 각기 내부 싸움만 계속하고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. 여권은 여권대로, 야권은 야권대로 각각 내부
-
민정당의 시각
신민당이 겪고있는 이번 소용돌이를 보는 민정당의 시각이 단순한 「관심」 이상의 것임은 물론이다. 민정당은 외견상 정관의 자세를 견지하려는 노력이 역력하나 내면적으로는 몇가지 바람직
-
동영·한·일야구대회에 최선경기다짐 오늘부터 대표팀과3회전
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초청으로 24일부터「아시아」대회출전한국대표「팀」과사흘동안 3연전을갖기위해 23일저녁 KAL편으로 입경한동영「플라이어즈·팀」일행37명은 공항에서부터 모두즐거움과